제가 2000년대 초반만해도 오텀날플러쉬는 좋은차가 그리나오지않는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그당시에 최고의 오텀날플러쉬를 구하려면 압끼빠산드 프레지던트티나 영버드티를 마셔야했고 그외의차는 현저하게 떨어지는 차들뿐이었었지요.. 그러다가..2003년 가을에 좋은 2가지 오텀날플러쉬티를 만나게됩니다.
고팔다라 Wonder Tea와 아르야다원의 Ruby Tea가 그차들인데요. 그중에서도 루비티가 조금더 맘에들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30%비싼 ㅡㅡ;
올해 루비티는 어떨런지..

찻잎은 여전히 루비티입니다만 부스러진잎이 조금 보이네요. 향과 잎모양은 좋아요 +_+
6그램 450cc 4분정도우려보았어요.


과수원에들어가면 이런느낌일런지요..달콤한 과일향이 복잡한듯하면서도 단순하게..다가옵니다.
한모금마셔보면.. 적절한 바디감이있는 단맛이 향과 잘 어울어지네요.
이차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달!콤!함!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입안에 남은 여운이 한동안 루비티에 빠지게하다가 어느새 아쉬움으로 바뀌네요.
다른루비티와 비교하면 맛에좀더 치우쳤지만..향기또한 여느차에 뒤지지를 않습니다.
제가 만난 2009년산차중에서 가장 맘에듭니다만
이제 유일하게 맛보지못한차가 DJ-117인데..2배의고가차라..과연 어떤느낌을 저한테 줄지..
차분하게 마실 월요일이 기대가 되네요.
이글루스 가든 - 홍차를 잘마시기



